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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교도소 후적지, 청년 미래희망타운' 재탄생

작성일 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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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9일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인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구교도소 후적지는 제2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고, 1호선 화원역에서 불과 300m 떨어진 입지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제2국가산업단지에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빅데이터, AI 등의 지식서비스산업이 집중될 예정이어서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수요와 입지적 장점을 고려해 ‘청년 미래희망타운’을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직장, 주거, 문화, 힐링 공간으로 나뉘어 개발되며,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산책로와 광장 등도 마련돼 50여 년간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교도소 공간을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청년 미래희망타운’은 4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될 예정으로, 일자리 Zone: AI, 빅데이터 등 첨단 신산업 중심의 창업 및 취업 지원 공간, 주거 Zone: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위한 스마트형 주택. 문화 Zone: 예술·공연시설과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힐링 Zone: 기존 녹지와 천내리 지석묘군을 활용한 산책로 및 대규모 광장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LH, 달성군과 함께 ‘4자 TF팀’을 구성하고 조속한 시일 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대구에서 직장과 주거, 문화를 동시에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지 않고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통해 개발사업의 사업성 제고와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조염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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