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감염병 전문병원 탈락에 대구지역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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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6-22본문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서 탈락하자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추가 지정을 요구하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대구시는 19일 성명을 내고 "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본 지역임과 동시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방역 모범 도시이며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최적지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는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한결같은 여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망을 무시한 이번 선정 결과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남권 인구는 1천283만명으로 553만명인 중부권이나 515만명인 호남권의 두 배가 넘는다"면서 "이러한 인구 구성을 무시하고 영남권에 1곳을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문병원 추가 지정을 요구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최적지가 대구라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며 유감을 표했다.
협의회는 "인구구성을 무시한 채 권역별로 1곳을 설치하는 계획은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영남권에 추가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설립을 요구했다.
대구시는 19일 성명을 내고 "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본 지역임과 동시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방역 모범 도시이며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최적지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는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한결같은 여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망을 무시한 이번 선정 결과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남권 인구는 1천283만명으로 553만명인 중부권이나 515만명인 호남권의 두 배가 넘는다"면서 "이러한 인구 구성을 무시하고 영남권에 1곳을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문병원 추가 지정을 요구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최적지가 대구라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며 유감을 표했다.
협의회는 "인구구성을 무시한 채 권역별로 1곳을 설치하는 계획은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영남권에 추가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설립을 요구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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