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민의힘 지도부와 손잡고 지역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전'
작성일 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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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APEC·산불복구·신공항·영일만항 등 핵심사업 집중 건의
이철우 지사 “경북이 초일류국가 도약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요청”
경북도는 3일 도청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당·정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의에서 “경주 APEC의 성공은 국민의힘과 국회의 지원, 그리고 146만 시도민의 염원이 함께한 결과였다”고 전했다
“이 성과가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포스트 APEC’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한 “신공항 이전과 영일만항 확장, 철강산업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최근 제정된 산불특별법에 이어 피해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재건을 위한 시행령 제정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포스트 APEC 사업 ▲글로벌 이니셔티브 전략 ▲산불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 ▲신공항·영일만항 2포트 프로젝트이다.
아울러 ▲AI·반도체 등 5대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산업 육성 ▲농림·해양수산 대전환 ▲SOC 확충 등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북형 AI 선도 비전, 인구정책 연구원 유치, ‘APEC 글로벌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설치, ‘세계경주포럼’ 개최 등 구체적 제안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영일만항 개발을 영남권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철강·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경북대·포스텍 의대 설립 등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경북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2조 3천억 원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며 대응해왔고, 국회 심사 단계에 맞춰 ‘국회 국비 캠프’를 운영하며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트 APEC, 산불복구, 신공항, 영일만항, 미래전략산업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종료 후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안동시 일직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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