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지역사회 복지·진로·나눔 행사' 주민과 청소년 지원 강화
작성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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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취업한마당·복지한마당 성료 공공기관 진로탐방·연탄봉사 등 활발
대구 동구가 지역사회 복지 강화와 청소년 진로 지원,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연이어 펼치며 주민 참여와 사회적 연대 강화에 나섰다.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을 개최하고 약 4천 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 극복상 시상, 체험·학습·나눔, 가을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분해되는 친환경 재질의 비둘기 풍선 퍼포먼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였다”고 밝혔다.
앞서 팔공중학교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알고보니 우리마을, 동구리(里)잡(job)고(go)’를 진행했다.
지역 연계형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얻었다.
윤 청장은 “학생들이 고장의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태백로타리클럽과 대구태극로타리클럽은 같은 날 안심지역 저소득 16세대에 연탄 5천 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대중금속고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달하며 추운 날씨 속 난방 부담을 덜어줬다.
이영삼 회장과 김은진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기획했다”고 전했으며 윤석준 동구청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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