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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버린 AI’ 전략 본격화, 'ABB기업 글로벌' 진출 성과

작성일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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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재안전기준 제정까지 다방면 혁신 추진


대구시가 인공지능(AI), 첨단벤처기업(ABB), 시민안전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 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소버린 AI 시대 지역대응전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AI 전략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 자립화, 지역산업 연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소버린 AI는 자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고유한 제도·문화·가치를 이해하는 독자적인 AI 체계를 뜻하며, 국가 기술 주권을 지향하는 핵심 개념이다. 


경북대 김현덕 교수는 ‘칩-투-클라우드(Chip-to-Cloud)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반도체·ICT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강조했고, ETRI 변우진 본부장은 ‘AI 로봇수도 대구’ 추진 로드맵을 공개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ABB(Autonomous·Bio·Battery) 벤처혁신기업 7개사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비상(飛上) 프로젝트’를 추진,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 기업들은 싱가포르에서 쇼케이스 및 IR행사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수의 투자 유치 제안도 이끌어냈다.


㈜인트인은 싱가포르 국립병원과의 공동개발 NDA를 체결했고, ㈜무지개연구소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아키테크는 스마트 건설관리 기술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유망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AI와 첨단산업의 미래 준비, 글로벌 진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서 전방위적인 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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