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이사회 '안산 천연가스 공급시설' 특별 안전점검
작성일 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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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타협 불가한 절대 원칙”… AI 기반 관리체계도 논의
한국가스공사 이사회가 경기도 안산 지역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다졌다.
가스공사는 19일 최 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전원이 안산 공급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국민 생명·안전 최우선’ 정책에 발맞춰 가스공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이사회가 찾은 현장은 평택 LNG 생산기지와 안산 지역을 연결하는 주배관 시공 구간과 안산공급관리소 일대로서 수도권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이사진들은 △현장 안전관리 체계 △작업자 준수사항 △중장비 사용 및 비상대응 절차 등을 집중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 안전장구 미착용이나 위험 상황을 즉시 감지·경고하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혁신 방안과 협력사 안전문화 확산 방안도 논의했다.
최연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의 최우선 경영 원칙이자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 영역”이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천연가스 공급 체계를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매년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이사회 전원이 인천 LNG 생산기지를 찾아 주요 설비 안전을 점검한 바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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