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명동상인협의회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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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사)명동상인협의회가 25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명동과 경북 안동을 관광으로 연결해 지역 간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팸투어도 실시됐으며 투어에는 명동상인협의회 관계자와 팬 아이돌 인플루언서, 블로거, 언론사, 여행업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하회마을, 안동시청,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주 체험, 카페 투어 등을 통해 안동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를 SNS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외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지난 4월 명동에서 열린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의 후속 조치로, 명동상인협의회가 외래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협력을 위해 안동과의 지속적인 연대를 희망하며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안동 팸투어 및 지역특산품 홍보 ▲K-콘텐츠 기반의 관광 홍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협력 ▲안동-명동 간 공동 프로모션 및 상생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관광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과 안동이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와 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명동에서의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은 산불 피해 회복을 넘어, 안동을 힐링과 회복의 관광지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명동과 안동이 협력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4월 24일 명동 일대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을 열고 전통주 체험,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등으로 안동 관광을 홍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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