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대상포진 무료 접종 및 벼 병해충 방제,·문화배달' 사업 추진
작성일 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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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16일부터 보건,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날부터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며 기존 65세 이상이던 지원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넓혀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예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대상이다.
접종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7곳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되며 단, 신규 전입자의 경우 전입 6개월 경과 후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보건소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군은 접종 혼잡을 방지하고자 ▲60세 이상은 6월 16일부터, ▲55세 이상은 6월 23일부터, ▲50세 이상은 6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장했다.
같은 날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예천농협은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예천군에 실거주하며 관내 농지를 경작하는 벼 재배농가이며, 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 읍·면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가능하다.
방제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2회 진행되며, 약제비는 농가 자부담이다. 예천군은 올해 2,500ha 규모 방제를 목표로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6월부터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예천군은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6~8월에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리사이클 정류장(환경 인식 개선), ▲북적북적 북크닉(독서문화 확산), ▲대형 젠가 놀이(가족 여가활동) 등이 열린다,
또한 오는 9~11월에는 산합문화공원 일대에서 ▲청춘은 바로 지금 콘서트, ▲펫 투게더(반려견 문화행사) 등 문화 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김학동 예천군수는 “보건,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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