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추석 명절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작성일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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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물류창고, 운수시설, 주차장 등 총 11개소가 대상이다.
시는 재난부서, 관련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점검을 진행하며,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으며 점검 주요 항목으로는 ▲긴급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가 포함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되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재난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선제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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