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 지역/사회

청도군의회는 2일 군의회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민간 전문가 5명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 9월 1일까지이다.

위촉식 이후 첫 회의에서는 이상현 금천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회는 향후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6조에 의거하여 설치된 기관으로, 군의회의원들의 겸직 및 영리행위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의 준수 여부, 징계 사항 등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리며, 각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윤리자문위원회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