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군민행복 청도' 실현 위해 안전 강화
작성일 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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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청도군 내 8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집중안전점검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안전 취약시설을 민간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해구조물, 전기, 가스 등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보수·보강하는 방식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점검은 전국적인 안전사고 사례를 참고해, 청도군 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들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실효성을 높였다.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7개 부서는 수상 레저사업장, 전통시장, 유원시설, 박물관, 종교시설, 관광숙박시설, 문화재, 상하수도시설, 도로시설, 공영 노외주차장, 의료기관, 요양병원,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87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안전사고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드는 것이 바로 ‘청도를 새롭게 하고 군민을 힘나게’ 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집중 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항상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향후에도 집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첨단 과학기술 장비와 민간 전문기관의 협업을 확대해 점검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와 철저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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