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학생 규제혁신 경진대회 개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도 선보여 > 정치/행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행정

경북도, 대학생 규제혁신 경진대회 개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도 선보여

작성일 25-08-25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47회 댓글 0건

본문

경북도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 경상북도 대학생 규제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북 지역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5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제안은 총상금 500만 원 규모로 4건을 선정해 시상하고, 관련 부서 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실제 제도개선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대회 주제는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규제개선으로, 법령·조례·내부 지침을 포함해 전 분야 제안이 가능하며 참가자는 규제전문가 특강, 서면심사, 전문가 매칭 인큐베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행정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4일 경주 힐튼호텔 중앙로비에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8월 26~28일)를 앞두고 경북의 문화·기술 역량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황룡사 9층 목탑 기단을 모티브로 한 구조물에 LED와 스틸아트를 결합해 신라의 금관, 석굴암, 첨성대 등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특히 황룡사 목탑은 국가유산청 3D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재현 됐으며 금령총 금관과 천마총 관식은 스틸아트 기법으로 표현됐으며, 현대 작가들의 회화와 K-팝 영상까지 함께 상영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사를 연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화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미래 먹거리의 핵심”이라며 “경북은 문화유산을 산업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미본부: 구미시 송정동 462-4 2F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18-4967987 카카오뱅크
발행인: 조영준 본부장/ 편집위원장: 장종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조준제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