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 달성률 72.5%' 3주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정치/행정

주요 생활밀착형 사업 연내 완료 시민 체감도 제고 총력,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34건 중 6월 말 기준 23건(67.6%)을 완료했으며, 10건은 정상 추진 중, 1건은 일부 추진 중으로 전체 달성률은 72.5%에 이른다. 

분야별로는 ▲평등한 복지교육 79.7% ▲찾아오는 부자농촌 77.5% ▲생동하는 경제도시 69.2% ▲품격있는 문화관광 51.7%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핵심 생활밀착형 공약들이 완료될 예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8기의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은 시민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정기적인 점검 및 변경 심의를 진행하고, 공약사업 담당자 대상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