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다양한 조례안 발의" 및 교육 현장 점검 > 정치/행정

하중환 의원, 대구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손한국 의원, 대구시 시설공사 하자 관리,조례 개정

박소영 의원, 대구시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조례 개정

박우근 의원,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개정

조경구 의원, 대구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조례 개정

대구시의회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중환 의원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경제 회복 효과를 기대하며, 신규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을 촉구했다. 

이번 조례안은 5년 단위의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과 위원회 설치 등을 포함하며, 대구 전역에서 야간관광 자원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례안은 3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손한국 의원은 시설공사 하자 관리 조례안을 발의, 부실공사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 관리 체계를 규정했다. 

하자 검사와 정보 시스템 등록, 관련 공무원 교육을 포함한 내용으로, 시설물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하자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박소영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의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정보시스템 보호 및 디지털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모의훈련을 포함하여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우근 의원은 학생들의 불균형 체형 관리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체형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경구 의원은 부설주차장의 주민개방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 대형시설의 주차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도심의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안은 3월 27일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달성 인향만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하기 위해 도동서원을 방문,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현황을 살폈다. 

박소영 위원장은 전통문화와 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