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개최
작성일 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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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예산안 등 총 29개 안건 심의
경주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포함한 총 29개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최영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본회의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개의 조례안, 3개의 동의안, 2개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개의 규칙안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2조 25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은 약 51억 원이 삭감된 수정안으로 가결됐으며, '경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도 수정가결됐으며 이 외의 안건들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심의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도 이뤄졌으며, 이어 휴회의 건이 상정됐다.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은 “고환율과 국제정세의 불안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산 편성과 심사에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집행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역 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예산이 논의되어, 경주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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