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117억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을 체결, 구(舊) 중앙파출소 부지 등 총 93필지의 국유지를 시유지로 편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9년부터 5년간 지속해온 협의의 결실로, 지역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확보가 완료됐다.교환 대상에는 구 중앙파출소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등 지역 발전에 중요한 93필지의 국유지가 포함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와 대구지법 주차장 부지 일부 등 70필지의 시유지를 교환하며 동등한 가치를 맞췄다.특히 구 중앙파출소 부지는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부지로 활용돼 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