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토지 사용 가능 스타트업 허브·신도시 관문 역할 기대대구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이 오는 12월 본격화되는 경산 대임지구 개발과 맞물려 ‘미래 도시의 관문’으로 탈바꿈한다. 대규모 주거·산업·창업 인프라가 집적되면서, 단순 외곽역에 머물던 임당역은 대구권 신경제축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2017년 대임지구 개발을 고시한 지 8년 만에 공동주택용지 토지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약 1만1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업무시설 건축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오는 2028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현재 A1·A2 블록의 공사가 진행 중이고 연말에는 B1·A3 블록 착공도 예정돼 있다.특히 임당역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