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KT,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AIDX 전환 MOU 체결 > 메인뉴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17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한중엔시에스 대회의실에서 KT 대구경북광역본부와 ‘AIDX(AI+Digital Transformation)’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통신네트워크 시설 고도화 및 IT 인프라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병삼 DGFEZ 청장, 김병균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김환식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의 생산, 영업, 재무 등 전반적인 경영관리 효율을 높이고, AIDX 기반 디지털 전환 경쟁력 확보를 도울 계획이다.

현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95개 기업이 입주해 자동차부품 산업밸리의 핵심지이자 글로벌 첨단 수송기계부품소재 산업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김병삼 청장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더 나은 디지털 복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