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아시아주문양복연맹 대구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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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53회 작성일 18-07-28본문
아시아 9개국 맞춤양복장인들을 위한 섬유패션도시 대구에 집결한다.
대구시는 9개국 맞춤양복인들의 기술 및 디자인, 패션정보를 교류하고 맞춤양복 원부자재 전시를 통한 맞춤양복 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27회 아시아주문양복연맹 대구총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맞춤양복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개국 250여명의 맞춤양복인이 참여해 ‘우리의 패션, 세계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참여국 : 대만,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인도, 대한민국
이번 대구총회는 직전 대회지인 태국 우본(2016년 개최, 격년 개최)에서 지방에서는 최초로 대구시가 아시아 총회를 유치했으며 대구경북의 맞춤양복 업체(263개, 6.5%)는 서울경기(2,873개, 7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주력산업으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한동안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던 맞춤 의류 시장은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자신의 체형에 적합한 정장을 맞추고자 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나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대구총회는 국내패션쇼, 국제패션쇼, 한복 및 대학생 패션쇼, 국제 재단기능경진대회 및 양복제작 시연 세미나, 베스트드레서 시상식*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베스트드레서 시상식 : 김범일 前시장, 이의열 대구경북 섬산연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정길 TBC사장, 조현우 대구 FC선수, 반용석 대구로타리클럽 총재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대구총회가 회원국 간에 맞춤양복 제조기술을 교류하고, 숙련기술 전수를 통한 신지디자이너 육성 및 양복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패션쇼, 양복 제작 시연 등 볼거리가 있는 범시민 축제로 기획하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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