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2022 대구교육정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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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89회 작성일 22-01-04본문
강은희 교육감 "학생 행복과 성장을 위한 ‘교육본질’에 충실하며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
대구시 교육청은 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2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가족 헌신과 시민의 지지 덕분에 지난해도 전면 등교를 실시해 학생들의 학력을 지키고 사회성 결손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해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 IB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강 교육감은 학교급식 시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급식기구 및 소규모 시설 지원과 산업재해 예방등 지난해 예산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54억 예산에 대해 어떤기준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 할것과 담당직원이 현재 열악한 급식시설을 답사한 일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서 " 아직 현장답사는 하지 않았지만 학교 마다 특성을 보고 점차적으로 현장답사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예산을 지원할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평가 자율화와 학교업무경감 등을 통해 교실에서 수업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개선해 교육의 본질에 집중노력했으며 에듀테크 도입과 미래형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으며 2022년 대구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 도전하고 싶은 것‘을 진짜로 잘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 지속가능과 포용의 가치를 지닌 주도성, 관계성, 자율성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대구교육의 주요정책은 목적을 설정하고 성찰 및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도성에 기반해 자유학년제의 새로운 발전적 전환을 위한 중학교 1학년 2학기 꿈 탐색 자유학기, 3학년 2학기 꿈 키움 진로학기의 자유학기제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3단계 안전망’ 구축, 기초 문해력‧수리력 진단 도구인 ‘알찬 자료’ 개발‧보급, IB 프로그램 확대 등 아이들이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특수교육원 설립 및 직업중점 대구이룸고등학교 개교,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 차별받지 않는 복지를 위해 "공‧사립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 도입 및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 모든 아이들이 다양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교육과 학예 관련 업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학예 분야 편입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 교육행정 통합을 넘어서서 그동안 이룩한 대구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활용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주도성, 관계성, 자율성에 기반한 2022년 대구교육 주요정책들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미래를 살아갈 힘인 ‘미래역량’ 을 길러줘야 하는 ‘교육본질’ 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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