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양수산연구기관 "청렴도및 내부 비위 기관운영 개선" 촉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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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28회 작성일 22-11-15본문
"환동해산업연구원" 청렴도 및 연구개발 기술 이전료,관리방안 촉구,
"수산자원연구원" 어민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산업 발굴하라,
경북도 해양수산연구기관이 "청렴도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고강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돼 기관운영및 내부 비위에 대한 강한 질타를 받았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은 14일 재단법인환동해산업연구원과 수산자원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해양수산분야 연구기관의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철식 부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환동해산업연구원 운영에 대해“이사회 운영과 수당집행 등 개선이 필요한 사업이 많다”며 기관운영에 대해 질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도“감사자료에 청렴도가 1.8배 높아진 것으로 작성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5등급 중 4등급에 불과하다”며 자료작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내부 비위에 대한 각종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의 저조한 사업 집행율과 이어지는 내부비리 제보 등에 대해 최덕규 의원은(경주, 국민의힘)“연말에 무리하게 사업을 수행하고 자금을 집행하다 보니 많은 문제가 붉어지게 된다”며 연구기관으로서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관운영을 강조했다.
이어 수산자원연구원에 대한 감사에서도“해양수산분야는 경북이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으로 개척해야할 신성장 산업이다”며,“경제성의 높은 수산자원이나 희귀 어종의 완전양식 등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해 달라”고 연구원의 역할을 당부했다.
재단법인 환동해산업연구원은 해양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개원해, 해양바이오, 에너지, 환경 등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덕군에 소재한 수산자원연구원은 양식기술개발과 보급,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남영숙 위원장은“도민의 혈세를 받는 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을 위원님께서 거듭 강조해주셨다”며,“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곪은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고 분골쇄신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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