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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직장내 괴롭힘 관련등 행정사무감사" 지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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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39회 작성일 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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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위원회, 2022년 6개 문화기관 통폐합, 문화예술진흥원의 정상적인 운영 급선무, 


문화예술진흥원의 정상적인 운영과 직장내 괴롭힘으로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돼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빠른 시일 내 조직 안정화, 연속적인 문화재단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자체 감사결과 지적 사항의 사전방지 노력, 3대문화권 구축사업 등을 따져물었다.


또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 통합문화이용권 실적 저조에 따른 대책, 오페라하우스 무대 노후화에 따른 안전진단 및 시설 개선 등을 촉구했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기존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돼 오던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 방짜유기박물관을 통합한 박물관운영본부 신설에 따른 운영방향의 조속한 설정과 지역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혁신적인 홍보 활성화 노력을 당부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연속적인 문화재단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자체 감사결과 지적 사항에 대한 사후 조치 확인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내규 마련 등 사전 방지 노력을 촉구하고, 랜선 문화예술 프로젝트 및 메타버스 대구여행 콘서트 사업 등 메타버스 사업의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지연되는 사업기간과 미비한 추진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각 조직이 통폐합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통합업무시스템 마비 등 정상적인 조직 가동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각 본부장, 부장의 채용이 잘 이뤄지게 해줄 것과 조직간의 근무형태, 급여체계 등 조직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의 조속한 정비를 촉구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행감 수감기관으로서의 감사준비에 있어 전반적인  부실을 질타하고, 대구3대문화권 사업인 대구오딧세이 프로젝트, 신신가유 프로젝트 등 사업명칭이 난해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쉽고 직관적인 사업명 전환을 촉구하고 3대문화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오페라하우스 무대 노후화에 따른 안전진단" 및 "시설 개선의 시급성을 촉구"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대구미술관 도록의 무상 배부 기준 확립에 대해 요구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대구미술관 순환버스 1일 이용실적의 저조에 따른 홍보 부족, 빠른 대처가 부족함을 질타하며 홍보대책과 향후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대구오페하우스의 무대세트 보관창고 임차로 낭비되는 예산을 따져 물으며 무대창고 확보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공연이 계속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원된 무대전문인력을 조속히 채용하고, 무대예술전문인이 없이 오랜 시간 방치돼 온 코오롱야외음악당의 공연장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의 실적 저조에 대해 질타하며 올해 안에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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