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르네상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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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76회 작성일 23-08-30본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수상 레포츠 메카로 거듭날까,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의 핵심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에 2024년도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디아크 일원에 랜드마크 관광보행교와 다목적 광장, 피크닉장, 디아크 비치, 야생화 정원 등을 조성하여 생태·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300억 원(국비150억 원 시비 150억 원)이다.
특히, 랜드마크 관광보행교는 길이 435미터, 폭 4~6미터의 아치교 형태로 디아크의 모티브인 물수제비와 두루미의 비상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카페, 전망대, 낙하분수 등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아크 일대를 젊은이들의 수상 레저 메카로 만들계획이다.
이어 금호강을 대구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단순히 보는 하천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하천으로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은 수상 레포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수상스키, 제트스키, 패들 보트, 유람선 등 수상 레포츠 활동이 활성화될 예정이며 디아크 주변 수변공간은 젊은이들의 수상 레저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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