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태풍 카눈 북상" 긴급 사전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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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02회 작성일 23-08-07본문
대구시가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긴급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대구시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부서(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를 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10일 낮 대구로 최근접해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최대순간풍속은 25~35m/s 내외로 9일 밤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강풍에 대비해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가림막, 간판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근무자는 필요시 선제적으로 교통차단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하천변, 계곡, 야영장은 예비특보 발령부터 전면 통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사전 대피를 지시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명피해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기관에서는 시설물 관리 및 주민 대피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시민분들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p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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