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모빌리티 기업 "지역 경제 성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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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3회 작성일 23-12-26본문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등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과 미래모빌리티 기업 투자유치가 지역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 47건의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해 매출 증대 123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신규고용 275명, 지식재산권 144건을 달성하는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아정공은 기존 전기차 구동모터 대비 운전 효율이 향상된 구동시스템을 개발해 완성차기업으로부터 전기차용 구동모터 코어 75만 대를 수주받았고 최근 글로벌 1차 협력사들과 추가 수주 협의 중이다.
전국적으로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은 154개사이며, 이 중 대구가 16%(24개사)를 차지할 만큼 지역기업의 미래차 전환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 성과가 돋보이는 한 해였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대구시와 지역기업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j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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