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디지털 경제 대전환 시대 "AI 벤처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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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90회 작성일 24-02-14본문
2년간, AI 기술개발 특허출원 18건, 정부 R&D과제 74억 원 수주 등 성과 가시화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AI 산업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4일 중소벤처기업 AI 기술 융합 Scale-up 사업 참여 기업이 AI 기술 관련 특허출원 18건과 정부 R&D 과제 수주 74억 원, 매출 200% 증가와 함께 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벤처기업 AI 기술 융합 Scale-up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인공지능 기반 중소벤처 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기업 발굴과 기술개발 지원으로 도내 인공지능 전문기업 40개 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목표를 가진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 2022년에는 도내 9개 사 지원으로 AI 기술 관련 특허출원 7건과 정부 R&D 과제 수주 50억 원, 매출 37% 상승과 함께 2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어 2년 차인 2023년에는 8개 사를 지원해 AI 기술 특허출원 11건, 정부 R&D과제 수주 24억 원, 매출 200% 증가와 19명의 신규 고용을 만들어 냈으며 올해는 8건의 정부 R&D사업에 신청해 33억 원의 국비 확보에 도전한다.
지원기업인 ㈜쓰리브룩스테라퓨틱의 경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인‘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더해, 창업 1년 만에 4억 원의 투자 유치와 19억 원 규모의 딥테크-팁스 R&D 과제 수주 등의 성과를 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빠르게 변화되는 디지털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북지역의 미래핵심 산업인 인공지능 분야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TP는 지원기업들의 추진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보고회를 지난해 12월 개최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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