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1년 고위직 정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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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1-02본문
국세청은 1. 4일 자로 고위직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말 고위직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지방청장 공석을 충원하고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연말정산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세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국세행정 혁신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고위 가급 인사로는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창기(現 국세청 개인납세국장)는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감사관, 서울청 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며 탈루 혐의가 있는 고가・다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무검증 규모를 확대하고 임대소득의 주변시세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구축했으며 감사방식 문제점을 개선해 국세행정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고위 나급 주요 인사'에서는 인천지방국세청장 오덕근(現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은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중부청 조사1국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근무하면서 국내 IT 기업의 전자정부 수출을 적극 지원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약 1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국세시스템 수출을 성사시키는 한편, 대기업・대자산의 지능적 탈세에 과학적 분석 기법을 활용해 조사역량에 강력 대처했다.
대구지방국세청장 조정목(現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지난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3971억 원(91만 가구)을 조기에 지급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16년)과 대구지역 세무서장(김천・포항)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대구지역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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