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지역최초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달서 어린이 경제스쿨"개최 > 사람들

"달서구 우리는 똑똑한 어린이 경제인"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관내 월배시장과 와룡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이 참여하는‘달서 어린이 경제스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한 어린이 경제교육으로 어린시절 합리적인 소비와 올바른 경제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실물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경제상식은 물론 시장투어, 장보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어린이 경제교육을 위해 경북대학교 경제연구소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 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어린이 경제스쿨은 내달 10일까지 월배권역은 월배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성서권역은 와룡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각 20명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소중한 자녀일수록 일찍부터 경제적 지혜를 가르쳐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린이들이 조기 경제교육을 통하여 바른 경제개념을 가지고 합리적 선택을 할 줄 알아야 우리의 미래가 밝다. 이번 경제교육을 통하여 돈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합리적 소비생활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