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민선 8기 2주년 기념 군정 평가 "군민 만족도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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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7-14본문
‘군민이 빛나는 젊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 달성’ 비전 실현 순항 중
달성군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4년 달성군 행정수요 조사’ 결과, 군민 만족도가 87.8%로 나타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주민 만족도, 정주의식, 생활 여건 평가, 그리고 달성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달성군 추진 사업 만족도 및 기대 효과와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87.8%, 기대 효과는 85.5%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분야별 만족도는 문화‧체육 분야가 89.3%로 가장 높았으며, 안전‧환경(89.2%), 경제‧산업(88.8%), 관광산업(88.2%), 지역개발(88.2%), 교육‧보육(87.7%), 보건‧복지(86.9%), 농‧축산(85.8%), 일반행정(84.2%)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분야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분야 간 편차가 크지 않아 균형 잡힌 정책 추진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군민의 89.9%가 달성군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10.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정주 이유로는 35.8%가 주거환경 및 사업‧직장 생활을 꼽았다.
달성군의 생활 인프라와 경제 여건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합계출산율 1.03명으로 출생아 1000명 이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달성군이 다양한 보육‧교육 정책을 펼친 결과임을 보여줬다.
자랑스러운 명소로는 비슬산‧참꽃군락지가 31.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송해공원(27.5%), 디아크(10.9%), 사문진 주막촌․낙동강 생태탐방로(8.8%) 등이 뒤를 이었으며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음을 나타나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추진된 주요 사업 중에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3.8%),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 유치(22.7%), 24시간 응급실 개소(13.8%), 권역별 도서관 건립 등 교육시설 확충(11.8%)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높은 평가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나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으며 특히 미흡한 부분은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달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는 달성군이 KPO리서치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 조사로 실시해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한편 달성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92.8%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지난 조사 대비 8.9%포인트 상승한 결과를 보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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