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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공직자, "어깨동무 고향사랑기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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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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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함께 상생·발전하는 고향 사랑 ” 


청도군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다 함께 상생·발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깨동무 고향사랑기부 응원 캠페인”에 전 공직자가 상생과 발전을 위해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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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도군 행정복지국 간부공무원들은 자매결연 지역인 ▲서울 강남구 ▲경기 안산시 ▲대구 수성구 ▲대구 중구 ▲울산 남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희망의 응원 메시지 전달과 함께 기부금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 2월 청도·경산 공무원노조 상호 간 어깨동무 기부 협약으로 5백만 원을 기탁 하는 등 “어깨동무 고향사랑기부 응원 캠페인”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교차 홍보 및 상호기부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과 지역 상생 및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과 청도 출신 출향인들의 애정이 가득한 응원 및 동참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일 수 있도록 답례품 추가 선정 및 기금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의 답례품은 감, 복숭아, 사과, 미나리, 한우·한돈(가공품 포함), 쌀, 감말랭이, 반건시, 감가공품(감빵), 청도사랑상품권(지역화폐) 총 10가지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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