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과기부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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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2-13본문
도심 침수피해 사전 예측 관리, 국비 28억5천만 원 확보,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지난해 태풍 ‘힌남노’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시 일대를 대상으로 신청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 :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보는 기술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6억 원을(국비 28.5억 원, 지방비 7.5억 원) 투자해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각각의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실증사업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수집 체계 구축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시뮬레이션 구축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 및 대응 매뉴얼을 구축해 도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사업추진을 최대한 앞당겨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금년 전국 최대인 국비 1251억 원의 자연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지역 침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해 각종 재난에 한층 더 안전한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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