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소멸위기 극복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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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12본문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촌사랑연구회는 11일 의회 회의실에서 이민자 유치 전략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시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활동의 중간 성과를 청취하고, 이민자 유치를 통한 지역 인구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연구는 지난 9월 중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방향에 따라 이민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지자체 전략과 R비자 발급을 위한 법적·제도적 접근을 하고 있다.
이민자 자립 가능성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김창현 연구회 회장은 "안동은 현재 소멸 위험이 높은 ‘소멸위험진입’ 구간에 위치해 있어 도시 존립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민자 유치를 통한 정주인구 증대 가능성을 탐색하는 내실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회는 이 연구를 발판 삼아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사랑연구회는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과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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