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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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01본문
경북도, 글로벌 리더들과 지방외교 중심으로
경북도는 지난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친선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5회를 맞이한 전통의 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한 대사, 외교관, 협의회 회원 등 약 650명이 참석하여 ‘조화의 추구(Pursuit of Harmony)’를 주제로 개최됐다.
의료,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각국 협회 회원들과 상생협력 및 민간외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경북도는 ‘아시아의 이주 허브’를 목표로 다민족 국가 건설의 중요성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힘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현재는 국가 간 경쟁을 넘어 세계 도시와 경쟁하는 시대”라며, “지방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40개 국가 협회 16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민간외교 단체로, 매년 예술·문화, 경제·통상,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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