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생활체육 열기로 활기 "도민체전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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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4-13본문
봄 맞이 축구·테니스·볼링 등 잇단 대회 개최, 1천여 명 참여
영천시가 봄철 체육시즌을 맞아 생활체육 대회와 도민체전 준비로 활기에 넘치고 있다.
이달 들어 개최된 각종 시장기 및 협회장기 대회는 1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단포축구장에서 제31회 영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려 20개 팀, 500여 명의 동호인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12일에는 시민테니스장에서 제42회 영천시장기 테니스대회가 12개 클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23회 영천시장기 볼링대회에도 14개 클럽 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할 영천시 선수단은 막바지 훈련에 한창이며 시내 체육시설 곳곳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선수들의 열정은 시민들의 응원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봄을 보내고 생활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체육시설 개선과 대회 유치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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