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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위한 워킹그룹"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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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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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 중부내륙권 항공물류 거점기능 담당 관련 정책과제 및 공모사업 발굴 통해 지역경제 성장 견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1일 경북도 주관 '2022년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사업'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북지역 항공산업 관련 주요현황을 공유하고 전략수립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은 항공물류·운송 분과, 항공 MRO·제조 분과, 관광·문화 분과, 농식품·바이오 분과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정책과제 및 지역사업의 범위 설정을 통해 경북도의 신공항 준공에 따른 경북형 공항경제권 생태계의 안정적인 구축과 공항 인근의 시·군을 연계해 산업을 육성하는 동반성장 전략 수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경북지역 수출품목 중 농식품 수출량이 재작년을 기준으로 총 2,465톤으로 상위에서 네 번째를 차지하는 등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콜드체인 물류창고 또는 물류창고 서비스 플랫폼, 물류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오는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신공항은 국내 공항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국제노선을 운영하며 민·군 예상이용객은 3~4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권 항공물류 거점기능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지역을 넘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그 중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업 R&D, 기업 유치,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네트워킹 등의 경북형 항공 클러스터 모델을 기업과 인재 중심의 정책과제 및 공모사업 발굴과 지역, 산업 중심의 실현 가능한 지역사업 도출 형태로 풀어나가며 구체화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 각 분과가 지속적으로 지역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자리로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북형 뉴딜의 한 축으로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공항산업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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