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정과제 반영 및 2026년 국비 확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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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26본문
TK신공항·AI로봇·달빛철도 등 핵심 현안 중심 총 4조 1650억 원 국비 요청
대구시는 25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시 국정과제화 추진사업 및 2026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윤재옥·김상훈·추경호·강대식·김승수·최은석·우재준·김위상 의원 등 9명의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대구시에서는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미래혁신성장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동석해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포함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TK신공항 성공 추진, 취수원 다변화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지원체계 구축,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 한다.
이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건설, 대구·경북 교통허브 조성 등 핵심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AX혁신기술개발(5008억 원),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1997억 원),뇌 오가노이드 플랫폼(140억 원), 의료공동제조소 실증(120억 원)사업을 건의한다.
이어 달성토성·경상감영 정비(1335억 원) △달빛철도(4조 5158억 원), 대구산업선 철도(1조 5511억 원) 등이 제시됐으며, 총 건의 규모는 4조 1650억 원에 달한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미래를 위한 주요 과제들은 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인선 시당 위원장은 “국회의원들도 대구의 미래를 위한 일에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구시는 주요 과제가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의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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