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 대구

대구시는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구·군, 시민, 관계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녹색교통, 에너지전환 등 탄소중립 추진 분야별 자문과 토의,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허종정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대구시와 일부 기관, 일부의 시민만으로는 실행이 불가능한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50년까지 순배출량 ‘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며, 시민 중심의 8대 부문별 과제 이행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