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3년 고용률, 취업자수" 역대 최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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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1-11본문
대구시가 지난해 고용률이 59.8%로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취업자수는 124만 7천 명으로, 특히 상용직(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 70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대구지역의 2023년 연간 고용률은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대구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이 '22년 대비 0.7%포인트 오른 59.8%로, 통계청 자료가 공개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한 전국 평균 증가폭인 0.5%포인트보다 0.2%포인트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OECD기준 고용률(15세~64세)도 67.8%로 1년 전보다 0.9%p 증가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증가폭도 전국 0.7%p보다 0.2%p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취업자수도 전년 대비 1만 9천 명 늘어난 124만 7천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3년은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대구의 경제구조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고, 여러 가지 규제들을 개혁해 나감으로써 민간의 경제활력이 증대돼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신공항 시대 대비 속도감 있는 주요 거점 개발 등 역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투자 활성화를 통한 민간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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