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화학물질 방제정보" QR코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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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05본문
대구지방환경청이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도입했다.
환경청은 사업장 내 화학물질 방제정보에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도입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화학사고 발생 시, 사업장 내 초기 대응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당 화학물질의 방제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초기 대응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사고 가능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 97종에 대한 QR코드를 우선 제작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이러한 QR코드는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사업장 내 취급시설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서흥원 청장은 "화학물질 방제정보 QR코드를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청은 QR코드의 도입으로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 기자(sizip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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