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2024년 주민참여형 '건강걷기동아리' 운영 시작 > 대구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4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생활 문화를 뿌리내릴 '건강걷기동아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1개 동아리 약 80명의 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주민참여형 건강걷기동아리'를 통해 대구시의 지역참여형 주민제안사업인 공모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4월부터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건강걷기동아리 회원들은 매달 15일 이상 7000보 이상의 걸음을 목표로 자발적인 걷기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걷기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건강학교를 운영해 건강분야의 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생활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은 "매년 실시하는 건강걷기동아리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로 건강 생활이 전파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