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상생 전통시장 금융지원 2700억 원 규모" 협약보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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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09본문
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은행,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보증비율 및 보증수수료 우대 지원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시 전통시장 상인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보증지원 시행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은 대구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은행과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지역 전통시장 소비위축 회복과 지역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대구신보와 대구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구신보에 역대 최대규모인 18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에서는 15배인 2,7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는 9일 부터 시행한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대구신보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핵심인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의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적극 뒷받침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보증공급 및 경영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신보는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을 제공해 전통시장 상인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속 금융비용 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대구신보는 연초부터 1조 원 규모의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패키지’를 시행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 수행에 집중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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