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해외 진출기업 대상 ‘국내복귀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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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4-30본문
유치 파급 효과 큰 미래·주력산업 분야 해외진출 기업 대상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형성 연계 대구의 투자환경 소개
대구시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려는 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현지에서의 비용상승 등의 이유로 국내로 돌아오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맞춤형 방식으로 열렸다.
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시스템반도체,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의 5대 미래 신산업과 기존 주력산업 분야의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국내복귀기업들이 미래신산업 육성에 기여도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2020년 지원제도가 생긴 이후 꾸준히 유치활동에 나선 기업들이다.
특히 △고려전선(주)(투자금 518억 원), △성림첨단산업(주)(380억 원), △(주)엘앤에프(6,500억 원), △(주)구영테크(873억 원), △(주)삼기(948억 원) 등 이차전지 소재, 전기차 부품 분야 등 총 5개사 9,200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복귀기업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를 통한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지원, 세제지원, 해외인력 고용지원, 금융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받을 수 있다.
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최근 국내복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대구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복귀 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역외 설명회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국내복귀기업들이 미래신산업 육성에 기여도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꾸준한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내복귀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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