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적경제 디지털 혁신, 핵심 인프라로 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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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1-06본문
▸ 디지털 분야 유능한 젊은 인재 80여 명 현장 투입, 차질 없는 인프라 구축 추진
대구시는 올해 사회적경제의 혁신성장을 통해 코로나19의 파고를 넘고, 대구형 뉴딜사업과 발맞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구현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권영진 시장 취임 이후 6년 동안 다져온 사회적경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대구가 안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경제 인프라 확충 등 사회적경제의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유능한 젊은 인재 280여 명을 사회적경제 현장에 투입하는 가운데, 디지털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 80명을 기업에 지원해 그동안 비대면 시장에 적응이 어려웠던 사회적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이 부족하고 시장 경험이 모자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됐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대구시는 온라인 시장에 적합한 기업의 상품 발굴과 마케팅 교육,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외 사회적경제 박람회도 온라인과 병행 개최하고 기업별 맞춤형 온라인 판매전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대구형 뉴딜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하며 디지털․그린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키 위해 창업교육과 단계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인프라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지난해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구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구․군의 민․관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강화해 신용과 담보능력이 취약해 자금 융통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과 보증료를 지원하고, 지역 공공기관·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소셜 크라우드펀딩 대회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을 지원키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5년 동안 4배 가까이 증가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낸 공공구매(47억→160억) 시장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며 공동 판로지원 시스템인 ‘대구 무한상사’를 통해 전문적인 시장대응과 개척으로 기업의 매출액 및 영업 이익률을 개선시키고, 공동상품 개발 및 시장개척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키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대상 공공구매 설명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한다.
성장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적극 발굴하는 우수기업 육성에도 주력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은 물론 경쟁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매출증대→수익창출→고용확대→지속경영’이라는 비즈니스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6년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사회적경제 기업 수가 2014년도 말 기준 400개에서 996개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일자리 수도 4200명에서 7857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한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은 매출액이 2018년 14억에서 2020년 56억원으로 300%가 증대되는 성과를 거둬 성공적인 공공시장 연계모델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사회적경제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해 앞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부응하는 행사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진 가운데 신축년이 밝았다. 사회적경제 조직도 예외 없이 경영위기가 심각한 것으로 안다. 단기적으로는 긴급 사태를 관리해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생존하도록 돕고 중․장기 출구 전략을 세워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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