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구WMAC 조직위, '미국 알라추아카운티 대회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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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31본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는 30일 2025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WMACi’)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알라추아카운티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하며, 대회 운영 벤치마킹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조직위는 대회 개회식에서 퍼레이드를 통해 2026 대구대회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팀 매니저 회의에 참석해 경기 정보를 수집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또한 WMA 임원과 대륙별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2026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표단은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선수 등록, 기술정보센터(TIC) 운영, 숙박, 교통, 자원봉사 등의 운영 방안을 분석해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논스타디아 코스를 견학하며 대회 코스의 개선점을 파악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한류체험(한복) 프로그램을 선보여 80개국 40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각국 팀 매니저와 선수단 명단을 확보해 지속적인 선수 관리와 대회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진기훈 사무총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선수 유치에 기여했으며, 대회 준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6 대구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치러져 대구가 ‘세계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며, 35종목 1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p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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