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영호남 화합과 '도시민 교류로 지역 상생 앞장' > 전국/지역/사회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국/지역/사회

청도군, 영호남 화합과 '도시민 교류로 지역 상생 앞장'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10-23

본문

청도군·진안군 재향군인회 영호남 국민화합행사 및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 연이어 개최 


청도군이 영호남 화합과 도시민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22일 청도군보훈복지회관에서 열린 '청도군·진안군 재향군인회 영호남 국민화합행사'와 각남면 죽바위 일원에서 열린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영호남 국민화합행사는 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복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도·진안군 재향군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향군은 1998년 자매결연 이후 28년째 상호 교류를 이어오며 동서 화합과 지역 상생의 상징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물 교환을 통해 서로의 정을 나누고, 청도 운문사 탐방으로 영남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복현 회장은 “오늘의 만남이 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김하수 군수는 “향군의 교류가 동서 화합과 지역 발전의 든든한 가교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81a453505e9dd70512988b08de04b4e4_1761226383_0952.jpg

한편, 각남면 죽바위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가 열려 도시민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코스모스 경관단지와 수확체험, 전통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해부터 죽바위 일대를 친환경농업체험마을로 지정해 농산물 체험과 농촌 관광을 결합한 힐링 명소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고추·배추·무·고구마 등 수확 체험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강화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향군 교류를 통한 국민 화합의 중심이자, 도시민이 사계절 머물고 싶은 농촌형 체험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청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미본부: 구미시 송정동 462-4 2F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05-2360050 카카오뱅크    발행인/편집인: 조영준 본부장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경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