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 "농촌마을 활력 창출" > 지역/사회

상주시는 최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마을리빙랩은 지역소멸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상주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함께, 영남대 변광인 교수의 '농촌생활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지난달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 및 심사를 거쳐 마을리빙랩 참여자 48명(24팀)을 선발해 앞으로 2년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하브루타교육식 교육(토론교육)과 현장학습, 멘토링을 통해 농촌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역량을 키우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예비 마을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리빙랩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농촌소멸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농촌마을의 활력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향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