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및 청소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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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18본문
미래 100년 도약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구현에 박차
경산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시정의 핵심 과제와 추진 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17일에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설운영위원회 위촉식과 청소년 간담회를 열어 청소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새로운 경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또 다른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민생 안정·지역경제 활성화·시민 체감형 행정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보고 대상은 △현안사업 179건 △신규사업 102건 등 총 281건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이 중점 검토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센터 운영, 취업 지원센터 설치, ‘아이누리 마음배송(가칭)’ 장난감도서관 설치,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17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설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하며,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도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교육·언론·학부모·유관기관·청소년 대표 등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장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사전 메모와 현장 발언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대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설운영위원회는 향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소년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결과를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자치활동,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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