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 개최 '58개 신규 시책 발표' > 정치/행정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행정

경산시,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 개최 '58개 신규 시책 발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9-03

본문

민생 안정·정주여건 개선·세대별 맞춤 지원 등 다양한 정책 발굴


경산시가 민선 8기 후반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58건의 신규 시책을 내놓으며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및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를 열고, 신규 시책의 타당성과 실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 정체성 강화를 위한 ‘별난백고미 캐릭터 마케팅’, 경산서체 개발,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한 ‘똑똑한 알림톡 서비스’, 시민 만족 인허가 서비스 운영이 포함됐다. 


또한 산업·노동 분야에서는 산업 재해 예방 작업환경 지원, 이동 노동자 휴식 스테이션 구축 등이 추진된다.


복지와 안전을 위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운영,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청년센터 운영, 시니어 디지털 체험존 조성 등도 제시됐다. 


dc9c29e078c4b264a38c19b5e710a223_1756902167_781.JPG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꼽히는 ‘마음편의점’ 조성,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 취업 지원센터 설치, 여성 일자리 편의점 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하양 지하철 역세권 개발사업 등 장기 과제도 당초 계획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맞춰 지출 구조를 혁신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과감하고 체계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겠다”며 “행정의 목표는 시민의 행복과 편안한 삶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을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 검토해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미본부: 구미시 송정동 462-4 2F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18-4967987 카카오뱅크    발행인: 조영준 본부장/ 편집위원장: 장종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조준제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