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경제 활력 위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 공시 > 정치/행정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인 포항을 비전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3만 32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예산 5928억 원을 편성하고 120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의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한 59.2%이며, 청년 고용률은 1.5%p 상승한 40.3%로 나타났다고 전했으며 실업률은 0.5%감소한 2.6%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목표했던 일자리 3만 2500개를 600여 개 초과한 3만 310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미래가치 확장하는 청년 일자리, 민생 활력을 제고시키는 양질의 일자리, 그리고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는 녹색일자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막힘없는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모든 세대가 정주하고 싶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경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그린웨이와 녹색도시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