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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9대 전반기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 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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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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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편입,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조직 체제 완성으로 의회 위상 강화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소통하는 의회상 구현 


대구시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만규 의장과 함께한 지난 2년 동안, 대구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한 지난 2년간 17회의 회기를 개최하며 64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이 중 소상공인 지원, 고립청년 지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반도체·로봇산업 육성 조례 등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과시켰다. 


대구경북신공항·달빛철도 건설,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반기 동안 시정질문은 23명의 의원이 21회에 걸쳐 54건을 제기했으며, 5분 자유발언은 31명의 의원이 136건을 제안해 제8대 동기간 대비 발언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대구시의회는 두 번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978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71건의 제보사항도 참고하여 철저한 감사를 진행했다.


'민생현장탐방'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했으며 주요현안 간담회·토론회와 청소년 모의의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국제 의정교류와 의정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의정환경에 대응하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방의회 협의체를 통해 지방현안 해결과 정부 건의안 18건을 발의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화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대구와 광주시의회는 달빛철도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동시 국회 통과를 축하하며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지난 2년 동안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정혁신과 경제회복 등 시민의 바람과 요구를 담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후반기에는 대구 대도약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달빛철도 건설 등 현안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광역의회 최초로 의원 구속기소 상태에서 월중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신공항특위, 맑은물특위 등을 통해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 심사 및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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