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AI고속도로 올라타라 주제' 조판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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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3-19본문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금, AI 고속도로에 올라타라’를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산업이 경제·안보 등 국가 경쟁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포항시의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핵심 과제로 삼고, AI 산업 육성 정책에 대응하는 포항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경창 원장은 30여 년의 공직 생활 동안 경북 AI 거점 센터 설립 등 경북의 AI 산업 육성에 힘써온 전문가로 글로벌 주요국들의 AI 산업 정책과 챗GPT, AI 인플루언서 등 AI 기술의 산업 확장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포항이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AI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조성 ▲AX 엑스포 개최 등 8개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풍부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AI 인재,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I 신경제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첨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초격차 AI 산업 육성으로 AI 주도권 선점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포항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고, 대한민국의 AI 산업 강국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AI컴퓨팅센터는 비수도권에 건립될 예정이며, 2조 원 규모의 사업으로 민관 합작 형태로 추진된다.
이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포항시는 센터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산업 강국 도약을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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